티스토리 뷰
새롭게 태어난 아이는 가정의 큰 기쁨이 됩니다. 하지만 병원비, 아이 옷가지, 침대, 장난감 그리고 아이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 등 가정에 새로운 공간과 물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출산 이후 이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러 가지 출산 관련 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고 초기 육아를 지원해 주는 첫만남바우처 지원사업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첫만남 바우처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첫만남 바우처의 신청 대상 및 기간, 첫만남 바우처 신청 방법, 첫만남 바우처 제출서류, 첫만남 바우처 사용방법, 첫만남 바우처 사용처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첫만남 바우처란?
첫만남 바우처는 2022년부터 산모의 출산을 축하하고 출생 아동의 초기 육아를 지원하여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행된 지원사업입니다. 첫만남 바우처의 지원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 바우처 포인트의 형태로 지원됩니다. 포인트는 총 200만 원이 지급되게 됩니다. 만약 쌍둥이의 경우에는 400만 원이, 세 쌍둥이의 경우에는 6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첫만남 바우처는 등록할 시에 이미 다른 지원사업의 수급으로 인해 국민 행복카드가 있다면 기존카드로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새롭게 발급하여 첫만남 바우처를 지원받으셔야 합니다.
첫만남 바우처는 기본적으로는 포인트로 지급이 되지만 예외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출생아의 보호자가 수형자로 수형 시설 내 양육을 수감 중에 신청한 경우, 심의위를 거쳐서 보호자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이 됩니다. 또 수급 아동이 양육시설이나 보호시설에 있어서 지자체나 시설에서 출생신고가 이루어진 경우입니다.
- 정리 : 첫만남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2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첫만남 바우처 신청 대상 및 사용 기간
- 첫만남 바우처 신청 대상
첫만남 바우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된 아이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출생신고가 되어서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 첫만남 바우처의 지원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아동 출생일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 경과 시에는 첫만남 바우처의 신청이 불가합니다.
첫만남 바우처를 신청할 때는 부모 모두가 외국인이더라도 출생아가 한국 국적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외 출생아동의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국내체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정리 : 아동 출생일이 주민등록상 1년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신청 대상이 됩니다..
- 첫만남 바우처 사용 기간
첫만남 바우처의 사용 가능 시작일은 바우처 지급일부터 입니다. 기존에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발급 없이 시군구청에서 지급 결정을 한 다음날에 바로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첫만남 바우처의 사용 종료일은 아동 출생일인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까지입니다.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첫만남 바우처의 경우 신청 후 1년인 아닌, 아동의 출생일의 1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 : 첫만남 바우처의 사용 시작일은 지급된 날 부터이지만, 사용 종료일은 아동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하여 1년입니다.
(예) 2023년 6월 10일 출생아의 경우 2024년 6월 9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만남 바우처 신청방법
첫만남 바우처의 신청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온라인으로 신청, 두번째는 직접 방문신청, 세번째는 우편 또는 팩스 신청입니다. 지금부터 각 신청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만남 바우처 온라인 신청방법
첫만남 바우처의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 홈페이지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정부 24에서 신청하는 경우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다른 출산 관련 서비스와 함께 자동으로 일괄 신청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방문 신청이 필요합니다.
- 첫만남 바우처 방문신청
첫만남 바우처의 방문신청은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방문 후 구비된 첫만남 바우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며, 만약 타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가게 되면, 이관 등의 문제로 인해 2~3주 시간이 소요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첫만남 바우처 우편 또는 팩스 신청
첫만남 바우처의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은 여성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첫만남 바우처 제출서류
첫만남 바우처의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이용권) 신청(변경)서
*단, 보호자인 부모가 출산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 경우 출산서비스 통합처리신청서 활용가능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 신분증
*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청소년증
- 제출서류는 방문 전 관할 시군구 보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시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첫만남 바우처 사용방법
첫만남 바우처의 사용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매장 방문 구매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정부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바우처로 구매가능한 물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온라인 구매로 육아용품 등 온라인 상에서 상품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또한 정부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한 유통점에서 가능합니다. 결제시에 만약 바우처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이용자에게 직접 청구됩니다. 또한 바우처 구매내역에 대한 취소가 필요한 경우 전체 구매 중 일부 취소가 가능합니다.
| 업종 | 상세 |
| 대형마트 | 기저귀, 분유 등 모른 아이 용품을 구매 가능한 대형마트 |
| 온라인 결제 | 쿠팡, 위메프, 네이버쇼핑 등 모두 결제 가능 |
| 주유소 | 주유비시에 사용 가능 |
| 산후조리원 | 산후조리원에서 사용가능 |
| 마사지 | 조리원 내의 마사지 업소는 사용가능 |
| 산후도우미 | 임신 출산에 직접적 관련된 산후도우미에 사용 가능 |
첫만남 바우처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제외대상 판매점이 있습니다. 유흥업소, 사행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등이 있습니다.
| 업종 | 상세 |
| 유흥업소 | 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주점업, 생맥죽 전문점, 기타 주점 |
| 사행업종 |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
| 위생업종 | 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
| 레저업종 | 비디오방, 노래방 등 |
| 기타 | 성인용품, 전자상거래상품권, 기타 상품권 등 |
정리
첫만남 바우처는 아동 출생 후 1년안에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200만원입니다. 지급은 바우처 포인트의 형태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입니다. 신청에는 온라인과 방문신청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된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첫만남 바우처는 온오프라인 거의 모든 구매처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몇가지 제외 판매점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하는 지원사업인 첫만남 바우처 꼭 신청하셔서 육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가구 주택,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 발급과 필수 확인 사항 (0) | 2023.06.29 |
|---|---|
| 전세사기 방지 안심전세 앱 2.0 이용방법 (0) | 2023.06.26 |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신청방법 (0) | 2023.06.09 |
| 임신바우처 등록 방법 (0) | 2023.06.08 |
| 국민행복카드 발급방법 (0)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