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과 대화의 상관관계에 대한 아무짝에 쓸모없는 개인적인 고찰
얼마전 다녀온 카페 반쥴의 테이블을 보면서 생각나는 곳이 있었다.홍대에 있는 bar다 라는 한 바. 허름해 보이는 건물 2층과 3층의 작은 bar 는 홍대 최고의 bar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곳의 테이블이 나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카페 반쥴의 세로 짧은 테이블 기본적으로 카페와 bar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위한 곳이라는 것이다. bar다와 반쥴은 모두 가로로는 길지만 세로로는 짧은 테이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음? 대부분 그러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 카페와 술집의 테이블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거나 원형 그리고 세로가 짧다고 느껴지지 않는 직사각형 구조이다. 하지만 bar다와 반쥴의 테이블은 앉는 순간 세로가 짧다고 느껴진다. 이것은 나와..
잡생각
2018. 8. 1. 18:54